[스크랩] 형살
<刑殺>
刑은 상호 배척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형벌을 받는다는 形像(형상)이다. 또한 刑煞(형살)은 배은망덕함이 나타나고, 形勢를 加하여 戰剋(전극)을 이루는 格이며, 상당히 강한 작용을 가하므로 그 여파가 크다.
刑煞(형살)에는 持勢刑(지세형)과 無恩刑(무은형), 無禮刑(무례형), 自刑(자형)등 4가지가 있다.
* 持勢之刑(지세지형)
寅巳申과 巳申亥가 있다. 자기세력을 믿고 저돌(猪突)하여 일을 좌절시키는 작용을 한다. 寅에게 巳와 申이 합세하여 전쟁하고, 巳에게 申과 亥가 합세하여 전쟁을 하는 것으로써, 그 위력은 가상을 못할 정도로 나타난다. 명국 내에서 강한 십이운성과 작용하면 당년에 형을 받게 된다.
日柱에서 약한 명국의 십이운성과 같이 있으면 교활한 성품이 있고, 재앙을 잘 만나고 얼굴에 독성이 풍기는 相(상)을 나타낸다. 坤命은 고독을 면치 못하고, 신체적으로 長患(장환)이 우려되며, 남편과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없고, 神病(신병)이 따르게 된다.
약한 십이운성에 출생하고, 日支 및 年支가 月을 刑하면 부모궁에 苦役刑(고역형)이 발생하고, 자신도 불구가 될 수 있거나, 長期囚(장기수)가 된다. 命局의 合勢가 당년을 형하려고 할 때는 자신이 크게 損身(손신)을 당하게 된다. 그 이유는 태세군주에게 신하가 항명하고 반기를 들고 일어난 형상이다.
항상 자신은 세군(太歲)에 거역을 하지 않아야 한다. 명국에 巳와 申이 있고, 寅年을 만나면 특히 天剋을 하지 않아야 화가 적게 되고, 천극하면 大禍(대화)를 면치 못한다. 명국에 申과 亥가 있고 巳年을 만나면 대액이 발생한다. 또 강한 太歲에 약한 부위가 당하게 된다.
* 無恩之刑(무은지형)
丑戌未와 辰戌未가 있다. 성질이 냉혹하고, 친구 및 은인들을 해하고 적과 내통을 하는 배은망덕한 짓이 나타난다. 戌과 丑이 합세하여 未를 破性(파성)으로 몰고 가는 형상이다, 또, 未와 戌이 합세하여 辰을 破性(파성)으로 몰고 가는 형상이 무은지형이라 한다.
약한 십이운성에 출생하면 위의 징조가 많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을 하며, 不義非道(불의비도)를 하고도 자신이 느끼지 못한 점이 많다. 坤命은 임신 중에 곤란이 따르고, 산후에 고생이 따른다. 乾命은 선대의 墓所(묘소) 및 基地(기지)를 파하고 없앤다.
* 無禮之刑(무례지형)
午酉卯와 酉子午가 있다. 성질이 횡폭하고, 和愛(화애)한 기가 없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많다. 午酉가 합세하여 卯를 破性(파성)으로 가격하고, 酉와 子가 합세하여 午를 破性(파성)으로 가격하는 형상이다.
약한 십이운성월에 출생하면 혹독한 마음으로 예의를 무시하고, 형제 및 근친을 해하는 흉조가 나타난다.
* 自刑(자형)
자형은 子子, 卯卯, 辰辰, 午午, 酉酉, 亥亥등 명국에 있되, 연좌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일명 가세살이라고도 한다. 연좌한 세력으로 반대된 極部(극부)를 맹타하는 형상이다. 모든 살이 자체 강권를 歲君(세군)에게 대항함으로 발생되는 것이 위력이 크며, 같은(自刑과 같은)年을 만났을 때는 반대방향의 지지부위가 손상하게 되는 것이다.
절대 君主(歲年)를 불편스럽게 해서도 안 되고, 반항하여서도 안 되며, 합세하여 반기를 들어서도 안 된다. 자신은 언제나 환경에 지배를 받고 생존한다고 생각하여야 하고, 일 년의 주제신은 일 년의 군주가 되는 것이다. 고로 年主神(세운)에게 반기를 들고 있다면 군주가 그냥 두지 않는다. 반란군을 진압하듯이 많은 살상이 나타난다. 우리 인간에게는 심신에 장애는 물론이며, 생활자체에 장애가 나타난다. 이것이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