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허자의 기초공사
허자(虛字)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허자~~~~
아마 허자 이론을 쾌쾌묵은 고서에서 끄집어내서 재포장하신 분은 “애퓨”의 이수 선생이라 보입니다.
여서 또 “내가 먼저 연구를 했는데.. 이수가 웹이든 어디든지에서 살짝 도용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 달궈라 아지메가 고등어 굽던 후라이팬 들고 갑니다.
허자는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초학들이 격국에 관한 확실한 운용법을 인지 못한 상태에서
스스로의 얕은 자평의 기초를 인정 하지 않고
혹시 “비법”이 있지나 않을까?
옆차기용으로 허자를 열어 보신다면...
닫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허자는 단순히
이리 굴러보고 저리 굴러보다가 뒷차기용으로 휘저어 보는 심심풀이 껌이 아닙니다.
전 잠시 허자와 자평진전의 격운용에 대해서만 여서 집고 넘어 가겠습니다.
“친절한 효첨씨”와 허자가 우째 만날까?
허자와 자평진전의 격국과의 관계는 뭘꼬?
숱한 밤을 고민과 번뇌에 휩싸인 학인으로서 몇가지 올립니다.
먼저 허자의 종류부터 정리 해야겠지요.
기초적인 명확한 용어의 정의 없이 응용한다면 사상누각(砂上樓閣)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초탄탄.....!!
★ 허자의 종류
①공협자(拱挾字) --> 말그대로 “끼워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 ☐ ☐ ☐
☐ ☐ 午 申
(未)
②비합자(飛合字) --> 삼합, 육합에서 두글자가 나머지 한글자를 끌어 옵니다.
☐ ☐ ☐ ☐
☐ ☐ 午 戌
(寅)
☐ ☐ ☐ ☐
☐ ☐ 午 未
(巳)
③도충자(倒冲字) --> 도충은 종류가 두가지입니다. 도충의 의미는 어떤 오행의 기운이 일방적으로 왕성해지면, 상충되는 기운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한여름 활활타는 땡볓(午)에 갑자기 소나기(子)가 퍼붓는것 과 같은 것이지요.
1)회지(會支) --> 양립한 두개의 글자가 상충된 글자를 끌어 옵니다.
☐ ☐ ☐ ☐
☐ ☐ 午 午
子
2)회국(會局) --> 삼합, 방합국이 상충된 방합, 삼합국을 끌어 옵니다.
☐ ☐ ☐ ☐
☐ 寅 午 戌
申 子 辰
(* 회지와 회국의 분류법은 이수 선생의 분류법 입니다)
허자의 파격 요인을 집고 넘어 갑니다.
①전실 ( 塡實 : 명주내에 이미 허자가 존재 하는 것)
☐ ☐ ☐ ☐
子 ☐ 午 午 이미 子가 塡實되어 허자를 불러 올수 없습니다.
②충,합
☐ ☐ ☐ ☐
☐ 未 午 午 오미합으로 허자 子를 불러오지 못합니다.
여기까지 허자에 대한 개념 정리가 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