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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기초.통변

[스크랩] 편관론

편관론


편관은 7번재 해당하는 육신으로서

비겁의 대각선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중용의 별이다.

칠살의 작용은 첫째 물질적인 에너지가 최고도로 발달되어 있는 것임을 나타낸다.

사주중 어떤 육신보다 강열한 빛의 에너지는 태양과도 같은 작용을 한다.


그러기에 현실에서는

왕과 같이 군림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건너게 하는 교량역활을 하게되어있다.

물질에서 현실로 넘어가려면 반드시 거치지 않고 서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학교 학생이 고등학교를 거치지 않고 대학교를 갈수 없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이 편관 칠살은

현세와 미래를 잇는 교량 역활을 하는데 추호도 손색이 없다.


어떤 문제이든지 관청에서는 못할 것이 없다.

그러나 민간인이 관청에 대한 일을 하려면 될 수 있는것도 좀처럼 잘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관을 달래지 않으면 성사되거나 성공할 수 없다.

관청의 힘은 위대하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사회적 국가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관청에 대한 신뢰도가 없이는 일에 대한 성사는 불가능하다.

이때 관의 작용은 절대권을 갖는다.

관청의 절대권이 곧 관청의 횡포이듯이

편관 칠살은 경우에 따라 대단한 폭도가 되는 것이다.


편관의 작용은 정적이면서 시끄럽고 순하면서 악하고 부드러우면서 거칠고 소박하면서 요기스럽고 은은하면서 앙큼하고 인자한 것 같으면서 괴팍스럽고 친절한 것 같으면서 독이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것 같으면서 속으로는 괴상한 성품을 가진 것이라 보아야한다.


모든 작용을 이율 적으로 뚜렷이 나타내고 있으므로 편관의 성품을 제대로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광범위하다.

내가 잘못해도 무조건 남의 탓으로 돌린다.


예를 들어 남편이 편관격이라고 하자 조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부인 때문에 부인의 성격이 나빠서 부인이 잘못해서 부인이 잘못하면 처가 집 장인 장모가 나빠서 하는 식으로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모두 자기외의 사람 때문에 내가 잘못되고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편관칠살이다.


편관칠살은 부모와 같이 살면 부모가 골병든다.

결혼 후에는 배우자가 골탕 먹는다.

심할 때는 처가 처 형제 처의 친구까지 누를 끼치는 악성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천하에서는 자기가 제일 똑똑하고 영리하고 타인은 모두 바보인양 보이는 것이 편관 칠살의 특성중의 특성이라 할 것이다.


무조건 자기가 제일이다.

자기가하는 행위는 정당하고 절대적으로 바름을 주장하는 성품의 소유자이다.

남의 돈을 빌려 가면 금방 줄듯이 하다가도 나중에 돈 달라하면 그 까짓것 돈 몇푼 된다고 하는 식으로 나온다.

자기에게 돈이 생겨 살만하면 구두쇠가 되어 언제 내가 돈을 빌렸느냐는 식으로 사람이 변하고 만다.


한마디로 편관 칠살하고 사는 남자나 여자는 간을 빼놓고 살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다.

편관 칠살은 무조건 자기위주의 독선적 성품이 뿌리깊이 잠재되어 있다.

도심이 강하다.

부인일 경우 자기 남편을 남편일 경우 자기아내를 모욕하는 것이 다반사다.

자기결점이 노출될만하면 둘러씌우는 작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대항하려다가는 살상의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이 강열한 편관의 작용은 식신 상관의 힘으로 충분하게 견제할 수 있으나. 워낙 편관의 힘이 강대되면 그때는 더 큰 문제가 야기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편관은 물질이 최고의 영역에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부딪히면 폭발하고 마는 이치이리라.

편관은 워낙 강한 빚이므로 자기에게는 어둠이 없다.

말하자면 잘못이 없는 것이다.

자기가 하는 것 외는 남이 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조금 기분이 나쁘다 싶으면 남편의 조상에서부터 부모의 혈통가문까지 모욕하는 강폭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와 반대로 자기의 기분이 좋으면

자기 몸이라도 바치려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무조건 좋다. 잘한다라고 하면 지나치게 잘하는 것이나

그것이 아부라고 생각되면 무섭게 성격이 돌변해 버리는 특성이 있다.


편관 칠살은 강한 빛이기 때문에 한번 발휘된 빛이 되돌아가려는 것은 있을 수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한번 발산된 빛은 무조건 앞을 향해 돌진하게 되어 있으므로 강력한 소리가 나게 되어 있는 것이 편관의 기본정신이라 할 것이다.


같은 관이라도 정관은 아주 부드럽고 순하며 강한 면이 없다.

편관은 극소에서 극대로 극소에서 극한으로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강약의 성격과 오묘한 괴성을 지니고 있다.


정관과 같은 집에 그것도 한방에 같이 살면서 성격행동 그리고 마음먹는 것까지 편관과는 다른 작용을 하고 있음은 음양의 도다.

그야말로 사주학의 오묘한 정신적 법칙이라 아니할 수 없다.


편관 칠살의비요(秘要)

편관 칠살은 자기 방어의식이 대단히 강하다.

질투심이 강하다. 소처럼 단단하고 일 잘하는 특성도 있다.


편관의 육친은 백모 조부 의형제 자매 등을 의미한다.

의심이 많고 자존심이강하다.

자기의 잘못은 절대로 없다는 주의이다.

만약 자기의 잘못이 생겼을 때는 모두 상대편의 잘못으로 기인하다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도심이 있으면서 없다고 한다. 자기를 속인다.

경우에는 신경이 지나칠 정도로 날카로워 흥분하고 분노하며 미칠 듯이 괴로워한다.

저속한 표현을 하는가하면 서슴없이 폭언을 하는 것은 예사이다.

무서운 폭력적이요 광폭한 언행을 주의사람들이 있건 없건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무조건 자기 위주의 감정대로 행동한다.

주관적 판단만이 옳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편관 칠살의 사주를 가진 사람의 가족 친척은 물론 타인들 에게 불안감을 조성시켜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물질 면에서도 손실을 지대하게 끼치는 사주이다.


특히 부모형제 가족들에게 대하여 물질 면은 물론 정신적인 면에서 까지 누를 끼쳐 친지들에게 괴로움을 안겨주는 불효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은 예사롭게 생각한다.

오히려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대수롭지 않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심장을 뒤집어 놓기 일쑤여서 편관 칠살과 함께 사는 가족들은 정신적 공해 속에 살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여자일 경우 시집갔을 때 시부모들을 혐오하며 거리감을 만들고 인연을 동결시키나 이것을 시부모들의 잘못으로 돌리는 못된 습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자신은 고난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번뇌하는 경향이 많으나 운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하다 아니할 수 없다.


편관 칠살격의 운명을 가진 사람은 부모덕이 약하다.

부모들의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성장했기 때문에 교육적 수준도 낮은데 기인한다.

큰 문제점은 부모들의 생활태도나 평소의 정신자세가 절도 없는 곳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다.


보다 더한 문제를 들자면 부모간의 이별 상별 또는 사별로 편모 편부 이거나 복잡한 사생활에서 오는 갈등과 부모의 무리한 강성 어머니의 무절제한 감정에서 오는 이성결여의 영향으로 자유의 한계를 넘어선 방종으로 야기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이렇듯 편관 칠살의 운명을 가진 사람은 부모의 환경과 감정에서 오는 정신기를 본 받았기 때문에 인과적인 결과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편관격은 남녀를 막론하고 얼굴은 미적으로 생겼으나 신경질이 많다.

콧날이 우뚝 솟아 지나치리? 만치 강성이며 폭성이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를 억제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기에 가출하거나 극단적인 환경 속으로 휘말려들어 인생을 버릴 염려가 많은 운명이다.

편관 칠살격은 모든 사람들의 성격을 골고루 지닌 사주여서 강한 것 같으면서 강하고 약한 것 같으면서 약하다.

현숙한 여자 같으면서 성적인 면에서는 난잡한 것 같으면서 난잡하지 않으며 은근히 난잡함을 바라는 심리가 싹트는 사주라고 하겠다.


어질고 착하고 얌전한 것 같으면서 강폭하고 신경질적이며 대담하고 소박한 것 같으면서 대담하지 못하며 이해력이 없고 단순하고 단조롭고 극단에서 극단으로 연결되어 있는 성격은 아무도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것 같으면서 엉큼한 곳이 있다.

나쁘다고 지적하거나 잘못이다 고쳐라하는 식으로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상하게 받아넘겨 사람을 깔보고 하는 소리라고 오해한다.


나를 멸시한다느니 나를 바보 취급한다는 등 신경질을 부리면서 대단한 고함을 지르고 포효하기에 이른다.

상대가 그런 뜻이 아니라고 달래도 일단 자기가 한번 생각했다면 그대로 밀고나가는 성격이다

무서운 맹수수와같이 달려는 성격이라면 독자는 이해할 것인지 의문이리라.


편관 칠살격은 항상 어린애처럼 잘한다고 칭찬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달래야만 하는 것이다.

이때 조금이라도 가식된 현상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이것 또한 벼락 치는 소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진실한 태도로서 달래지 않으면 안 된다.


편관은 타인의 말을 귀담아들으려고 하지 않고 곡해를 하거나 역으로 듣는 습성 때문에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시끄럽고 자주 싸우는 경향이 많다.

특히 음성이 크고 시끄럽기 때문에 상대를 질시하고 힐난하는 반항적 기질이 자기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편관격은 끝없는 사랑을 주어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런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식으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모든 행위를 부정적으로 보려는 그릇된 정신이근본적으로 성장 시 뿌리깊이 박혀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무조건 자기에게만 다 바쳐야만 한다는 사고를 갖고 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조금도 눈에 거슬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느끼며 주위를 검은 구름으로 뒤덮어 버리는 폭악한 성격의소유자이다.

상대가 자기의 말을 무조건 이해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상대방을 죽일 듯이 세차게 몰아친다.

무엇이든 자기만을 위하고 잘살자는 에고이스트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교양 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이해할 수없는 괴성의 성격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결점이라 할 것이다.


편관은 어느 누구보다 악착스런 정신과 투지 알뜰한 살림살이 시들 줄 모르는 정신력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집념 인생이라 할 것이다.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대단한 노력은 후진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 사람들의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관을 가진 좋은 본보기라 아니할 수 없다.


다만 정신생활과 가정적인 면을 막론하고 좋으나 학구적인 태도 사물을 비뚤어지게 보는 눈 무엇보다 긍정적적으로 판단하거나 이해하려는 습성을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점이 큰 결점이라 할 것이다.


편관 칠살이 이런 점을 보완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진다면 어떤 사주보다 기억력이 좋고 총명한 두뇌로 가정은 물론 사회나 국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편관칠살의 長点


외부적으로는 순박해 보인다.

그리고 얌전하고 어질고 태도가 있으며 인정 많고 친절하다. 솔직 정직 하다.

매사에 소홀함이 없다.

자기를 높이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까운줄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다.

특히 처음사귀는 사람이나 오해되지 않은 사람 자기를 좋아하고 친절하게해주면 어쩔 줄 모른다.


칭찬해 주는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는 충동과 최대의 서비스를 베풀면서 반겨주는 것이다.

음식이 있으면 나누어 먹고 자기의 점수를 딸만한 좋은 점 등을 얘기하며 유쾌한 얼굴로 대화하고 담소하며 깔깔대고 즐긴다.


사주의 행운이 좋은 사람은 끈기 있게 견디고 고통도 참을 줄 안다.

검소 소박하고 절약하며 살아가는 긍지를 갖고 있다.

생활환경을 항상 깨끗하게 하고 근면 검소 검약이 몸에 배어 빈곤한 살림살이를 잘 꾸려 나가려는 굳은 신념이 높이 돋보인다.


특히 여자일 경우 음식솜씨가 좋다.

알뜰한 살림살이를 차려 환경을 조화 있고 맵시 있게 꾸려나간다.

타인에 대하여 누를 끼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조그마한 일이라도 듣기 싫어하며 어떤 일이든 자기의 것으로 알뜰히 살려는 굳은 각오로 생활하는 여자들이 많다.


그러나 사주의 행로가 좋지 못하면 남녀 모두 정신적 물질적인 면에서 반대가 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편관 칠살은 자기를 지키려는 강한 성품이 있다.

특히 물질과 정신적인 면에서 뚫어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이나 자극이 나쁘게 밀려오지 않는 한 깨끗한 환경과 굳은 집념으로 살아가려는 정신자세는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가만있으면 순한 양과 같은 사람이다.

너무나 순잡한 성격과 천진난만한 소박성 능글능글한 면이 없는 직선적인 순잡성이 편관칠살의 가장 칭찬할만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여자일 경우 남편과 자식 자기의 소유권이 있는 모든 물건과 친지를 지키려는 강한 정신력은 그 어떤 사주를 가진 사람도 따라 갈 수 없는 애향심 애족 애국심이 투철한 사명의식을 갖고 태어난다.


남녀간 극단적 사항아래 놓였을 때는 자기 자식 자기 물건 등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에서 순간적이나마 그들을 구하려는 의지적 강한 성격의 발로는 희생정신의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명예욕과 의협심이 강하다.

투철한 정신자세는 순간적 감정의 발로이지만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편관 칠살은 이쪽에서 보면 검고 저쪽에서 보면 붉고 또 다른 쪽으로 푸르고 또 다른 쪽으로 보면 누르고 또 다른 면을 보면 희듯이 어떤 성격감법이 아닌한 식별하기에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좋게보면 곧 반대로 나쁜 면이 약하고 나쁘게 보면 좋은 면은 없고 한없이 독하게 보인다.


편관칠살의 短点


사물의 판단력이 부족하고 결여되어 있다.

길눈도 어두운 편이다.

어떤 말이든 자기를 칭찬하는 말 이외에는 무조건 곡해로 들린다.

사려가 깊지 못하다. 비뚤어진 정신감각은 타인 특히 부모형제 부부 자녀들에까지 편견됨을 강요하여 주위사람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공포의 분의기로 몰고 가는 경향이 많다.


특히 자기의 성격을 자제하지 못한다.

기분이 나쁘다 싶으면 발광하여 극도로 자아를 자위하지 못하고 광기를 발산하여 금세라도 끝장을 보려는 듯 공연히 증오하고 상대가 잘못이 없다 하드래도 있는 것처럼 크게 확대시킨다.


대단한 폭풍우를 몰고 와 가정의 분위기를 완전히 파괴시키려하는 것이다.

이성 없고 무지하며 배신하는 사주다.

단 관살 공망시는 자기를 낮추어 타인을 극해하지 않는다.


러니까 자기의 기상에 못 이겨 순간적인 돌풍을 일으킨다.

두고두고 몇 시간 아니 몇 일이 지나도 떠들다 지치면 그땐 입을 다물고 들어 눕거나 말도 하지 않고 굶어버린다.

관살은 이처럼 지나친 고집과 아집으로 인하여 다른 가족들은 기가 죽으며 말 한마디 하다가는 핀잔먹기 일쑤다.


그야말로 공포분위기 속에서 생활하는 수가 많음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남의 말을 깊은 차원에서 음미하면서 듣지 않는다.

다만 초현실적 감각으로 단순히 듣고 보아 넘기려는 태도에서도 의문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화합하고 중용을 취하지 않고 극단적인 사고에서 오는 도덕성의 결여로 인한 자기본의의 괴벽한 외길의 성격표현에서 빚은 것이다.


나만이 옳고 나만이 정당하고 나만이 잘하고 나만이 바르고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은 모두 비뚤고 엉터리며 잘못된 것이라는 괴상한 성격이 날이 갈수록 굳어져 자기 자신의 참된 인격형성을 저해해 온 것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식을 가진 부모는 보다 이해 깊은 이성적 교육을 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반항적이고 투쟁적이며 의심 적 성격을 이해와 설득으로 포근히 감싸주어야 할 것이다.

부모랍시고 명령조의 어투나 독선적으로 강하게 다스리고 부리고 때리고 욕하면 결과는 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아닌 척 무조건 부정적 태도로 나오는 성격이다.

의심 많고 시기질투하며 이성 간에 파란이 많은 운명이다.

부인은 남편을 의심하고 남편은 부인을 꼼짝달싹 못하게 강압하는 버릇이 있다.


이런 부부가 된 사람은 정신적 고통은 물론 참다운 부부애가 항상 결여된 가운데 일생을 불행 속에서 살아야하는 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옳다는 사고의 발로 때문에 상대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순종하거나 믿어두는 척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와 같이 편관 칠살은 음탕하면서도 아닌 척 좋으면서 아닌 척 할 뿐만 아니라

극에서 극으로 되어있는 성격의 모순성을 갖고 있다.

편관 칠살은

천진난만하고 어찌 보면 괴벽스럽고 고집통이지만 센치한 성격임에 틀림없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구암(具東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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