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이란 5가지의 순일한 기운으로써 木火土金水를 말합니다.
오행이란 음양의 또 다른 모습으로...보다 더 구체화 된 것이랍니다.
음적인 기운인 水와 양적인 기운인 火가 서로 만나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소산 되는 것으로 火의 성질을 닮은 木을 낳고 水의 성질을 닮은 金을 낳는 것
이러한 현상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없이 반복되며 끊임없이 이어져 가는 것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자손을 낳고 자손이 그 자손을 낳아 가듯 그렇게 이어져 가는 것
그렇게 끊임없이 낳아 가는 것만이 아니고 하나의 리듬을 타듯 하나의 교차점이 있는데 그 교차점이 바로 土라고 말을 한답니다.
음양의 기운이 서로 손을 잡고 나란히 가는 것이라 보면 음이 양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혼자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것 그 중간에서 무언가가 있으며 그렇게 하는 기운이 土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土를 말할 때 중화적인, 교량적인 존재로 보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천간과 지지에서의 土의 의미는 각각 다르게 보아야 하는 점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지의 土는 사행의 冲에 의해 응결된 것이라 말을 할 수 있다면
천간의 土는 사행이 아닌 음(목화)과 양(금수)의 冲에 의해 응결된 것이라 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천간에서는 오행의 순서인 木火土金水는 인간이 살아가는 일생의 모습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러한 흐름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陽(木火)이 다하여 陰(金水)이 되는 이치에서 그 중간에 土를 넣어 변화하는 과정을 말한 것이요
사주자체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의 흐름을 말하고자 하는 자연의 이치를 천간에 두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이것은 후천수를 말함이요... 그 근원적인 자연의 흐름은 선천수를 보아야 하는 이치도 여기에 있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木火土金水의 生을 그냥 生이라 말하지 않고 相生이라는 말로써 이야기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지지에서의 토의 작용에서 양(火)에서 음(金)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土를 말하고 음(水)에서 양(木)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土를 말하지 않은 것은 무언가 모순이 생기는데...이는 오행의 흐름에서 천간의 그 진정한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하고 지지에 끼워 맞추는 현상에서 오는 오류라고 보고 싶습니다.
지지에서의 토는 오로지 사행의 흐름에 중재적 역할로 보다 더 수월하게 그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주는 자연의 이치인 것...이는 천간의 오행이 지지에서 분명하게 보여주는 이치인 것 ...
어찌 화에서 금으로 토를 말하고 수에서 목에는 토를 논하지 않는 것인지....
자연은 절대적 이치는 그렇게 끼워 맞추기 식의 모습이 아닌 분명한 이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또한 천간의 상생을 논하는 것은 인간의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인 살아 있는 모습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생 중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으로써 논하는 것이랍니다.
이는 사주로써 죽음을 논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즉 사주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의 생만을 말하여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死의 모습을 알고자 한다면 수생목의 의미와 토의 작용을 알아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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