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리학의기초.통변

[스크랩] 生 時

生 時

 


 

 【原文】生時乃歸宿之地。譬之墓地。人元爲用事之神。墓之定方也。不可以不辨。


  태어난 시각이란 돌아가서 잠을 자는 곳으로 마치 묘지와 같고, 인원은 용사하는 신으로 묘의 좌향과 같은 것이니 잘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原注】子時生人。前三刻。三分壬水用事。後四刻。七分癸水用事。評其與寅月生人。戊土用事何如。丙火用事何如。甲木用事何如。局中所用之神。與壬水用事者何如。癸水用事者何如。窮其淺深如墳墓之定方道。斯可以斷人之禍福。至同年月日而百人各一應者。當究其時之先後。又論山川之異。世德之殊。十有九驗。其有不驗者。不過此則有官。彼則子多。此則多財。彼則妻美。爲小異耳。夫山川之異。不惟東西南北。逈乎不同者。宜辨之。卽一邑一家。而風聲氣習。不能一律也。世德之殊。不惟富貴貧賤。絶乎不侔者宜辨之。卽同門共戶。而善惡邪正。不能盡齊也。學者察此. 可以知其興替矣。


   자시(子時)에 태어난 사람에 있어서 처음 45분에는 3분만큼의 임수(壬水)가 용사를 하고, 뒤의 60분에는 7분만큼의 계수(癸水)가 용사를 한다. 이것을 인월에 태어난 사람이 무토가 사령일 때는 어떻고, 병화가 사령일 때는 어떻고, 갑목이 사령일 때는 어떻고, 사주의 용신이 임수사령과의 관계는 어떻고, 계수사령과의 관계는 어떤가 한 것을 자세히 따져서 묘지의 정해진 좌향을 알면 이것으로 사람의 화복을 판단할 수 있다.

 

태어난 년월일이 모두 같지만 백에 백사람이 다 다른 것은 당연히 그 태어난 시간을 연구하여야 한다. 그 외에도 산천이 다름으로 하여 세덕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열에 아홉은 맞는다. 만일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이 사람은 관직에 있는데 저 사람은 자손이 많고, 이 사람은 재산이 많은데 저 사람은 부인이 예쁘게 생겼다는 등의 조그만 차이가 있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산천의 다름이라고 하는 것은 동서남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하게 다른 것에 대해서도 잘 분석하여야 한다. 즉 한곳의 마을이나 한 집안에 있어서도 평판과 습성이 모두 같지 않은 것이다. 세덕(世德)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다만 부귀빈천뿐만 아니라 매우 다른 것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즉 같은 문안에 산다고 해도 선악사정이 모두 같을 수가 없다. 그러니 학자는 이것을 잘 살펴본다면 그 흥성과 쇠퇴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任氏曰】子時前三刻三分壬水用事者. 乃亥中餘氣. 卽所謂夜子時也. 如大雪十日前壬水用事之謂也. 餘時亦有前後用事. 須從司令一例而推. 如生時用事. 與月令人元用事相附. 是日主之所喜者. 加倍興隆. 是日主之所忌者. 必增凶禍. 生時之美惡. 譬墳墓之穴道. 人元之用事. 如墳墓之朝向. 不可以不辨. 故穴吉向凶. 必減其吉. 穴凶向吉. 必減其凶. 如丙日亥時. 亥中壬水. 乃丙之煞. 得甲木用事. 謂穴凶向吉. 辛日未時. 未中己土. 乃辛金之印. 得丁火用事. 謂穴吉向凶. 理雖如此. 然時之不的當者. 十有四五. 夫時尙有不的. 又何能辨其生剋乎. 如果時的. 縱不究其人元. 亦可斷其規模矣. 譬如天然之龍. 天然之穴. 必有天然之向. 天然之向. 必有天然之水. 只要時支不錯. 則吉凶自驗. 其人元用事. 到底不比提綱司令之爲重也. 至於山川之異. 世德之殊. 因之發福有厚薄. 見禍有重輕而況人品端邪. 亦可轉移禍福. 此又非命之所得而拘者矣. 宜消息之.


  자시(子時)의 처음 45분에는 3분만큼의 임수(壬水)가 용사를 한다고 하는 것은 해수(亥水)중의 여기인 것으로 즉 야자시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설 10일전에 임수가 용사 하는 것을 말한다. 나머지 시간에 대해서도 용사하는데는 전후가 있는데 반드시 사령한 것으로 부터 출발하여 추리하여야 한다. 만약 태어난 시간에서 용사하는 것이 월령에서의 인원사령과 부합된다면 이는 일주의 희신이 되어 배로 흥성해지고, 만약 이것이 일주의 기신으로 되면 흉한 재난이 반드시 많아진다.

 

태어난 시간의 좋고 나쁜 것을 비유를 한다면 무덤의 명당과 같고, 인원사령은 묘지의 좌향과 같으니 이것에 대하여 잘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명당은 좋은데 향이 나쁘다면 그 길함은 반드시 반으로 감소되고, 명당은 흉한데 향이 길하다면 반드시 그 흉함이 반으로 감소된다. 예를 들어 병화일간이 해시(亥時)에 태어났다고 할 때 해수중의 임수는 병화의 관살이 되지만, 갑목이 용사가 된다면 명당은 흉하나 향이 길한 것으로 되고, 신금일간이 미시에 때어 났다고 할 때 미토중의 기토는 신금의 인성이 되지만, 정화가 용사를 한다면 명당은 길하지만 향이 흉한 것으로 된다. 이치는 비록 이렇다고는 하지만 태어난 시간이 정확하지 않은 사람이 열이면 네 다섯은 되니 태어난 시간이 확실하지 않은 이상 그 생극을 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먄약 태어난 시간이 정확하다면 인원을 논하지 않더라도 그 규모를 판단할 수가 있으니, 이것은 마치 천연의 용(산맥), 천연의 혈(명당)에는 천연의 향(좌향)이 있으며, 천연의 향에는 반드시 천연의 수(水)가 있는 것과 같이 오직 시가 틀리지만 않으면 길흉은 자연히 잘 맞을 것이다. 여기에서 인원이 용사한다는 것은 결국 월령에 사령한 것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산천이 다름에 세덕도 다르고, 그로 인해서 발복에도 차이가 있고, 재앙에도 가볍고 무거운 것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인품이 단정한지 사악한지에 따라 재앙과 복록이 변할 수도 있는 이상 타고난 명이라고 해서 구속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이것은 잘 알아야 한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장금이 원글보기
메모 :

'명리학의기초.통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