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상주(靑箱酒)는 향정신약(向精神藥), 노이로제도 해소(解消)
[한의학]
청상자(靑箱子) : 개맨드라미의 씨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성질이 차서 간열(肝熱)로 인한 눈병, 고혈압, 두통 따위에 쓰인다.
강도(强度)의 노이로제 및 불면, 거식증(拒食症),
역상발작(逆上發作) 등의 신경 장해에 청상주(靑箱酒)가 효과가 있다.
이것은 개맨드라미의 씨앗 및 복령을 넣어 만드는데, 7 : 3의 비율이다.
강한 소주를 사용한다.
한방에 있어서 향정신약(向精神藥)으로 화학 약품과의 차이는
자칫하면 지나친 효과를 낼 염려는 없고 정신의 안정, 건뇌(健腦)에
필요한 강장(强腸)을 동시에 가져 온다는 점에 있다. 청각이나 시각도 좋아진다.
인도가 원산인 맨드라미는 열대 지방의 야생 식물로,
노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한다.
의식의 집중과 분산이 적당히 작용하여 일이나 공부, 성생활에 열중하게 만든다.
깜빡 잊는다는 것은 현대 사회에 통용되지 않는다.
맨드라미 씨앗만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효과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원숭이앉음과(科)의 복령 균핵을 가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것으로 위의 상태는 좋아진다.
그리고 어리석게 많이 먹는 현상은 사라진다.
초대식(超大食)이라는 거식증은 표리일체로 어느편도 뇌신경에 나쁘다.
야단을 쳐 보아도 소용이 없다.
담그는 방법
청상자(개맨드라미 씨앗) 200g, 복령 60g, 소주 1,8ℓ
복용법
어름사탕을 가해도 상관은 없는데, 없으면 그대로 한 잔을 하루에 2번 마신다.
맛이 맞지 않는 경우는 다른 감미로운 과실주,,,예를 들면 파인이나 딸기주와의
칵테일로 시험해 본다. 어려운 노이로제 환자도 싱글싱글 웃으며 먹을 것이다.
이것이 치료하기 위한 암야(暗夜)의 등불이다.
정신 안정제의 난용으로 위를 상하고 점점 신경이
초조해지는 사람은 이것에 의해 회복을 기하는 것이 좋다.
뇌가 상하면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자연식이요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