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초술그리고차

[스크랩] 문배주 만들기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86-1호
명 칭 문배주(문배酒)
분 류 무형유산 / 음식제조/ 민가음식/ 향토술빚기
수량/면적
지 정 일 1986.11.01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문배주는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오는 술로, 술의 향기가 문배나무의 과실에서 풍기는 향기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문배주는 해방전에는 평양 대동강 유역의 석회암층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원료는 밀·좁쌀·수수이며, 누룩의 주원료는 밀이다. 술의 색은 엷은 황갈색을 띠며 문배향이 강하고, 알코올 도수는 본래 40도 정도이지만 증류 및 숙성이 끝난 문배주는 48.1도에 달하므로, 이 술은 오래 저장이 가능하다. 보통 6개월∼1년 동안 숙성시켜 저장하는데 문배나무의 과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문배향을 풍기는 특징이 있다.

현재 문배주는 기능보유자인 이기춘에 의해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

문배주의 재료 비율 : 조 32%, 누룩 20%, 수수 48% 조:물=1:1

위 비율을 kg의 단위로 바꾸어 제조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료>

조 3.2kg, 누룩 2kg, 수수 4.8kg, 물 3.2ℓ


<만드는 방법>


밑술

① 좁쌀 3.2kg을 씻어 3시간정도 불린 후 1시간 정도 물기를 빼고 고두밥을 짓는다.

② 좁쌀고두밥을 차게 식혀 누룩가루 2kg과 잘 버무린 다음 발효통에 담고 물 3.2리터를
붓고 잘 봉하여 예의 방법으로 5일간 발효 시킨다.


덧술

③ 밑술이 어느정도 발효가 되면 수수 2.4kg으로 죽에 가깝게 수수밥을 지어 식힌수 1차
덧술을 한다.

④ 다음날 수수 2.4kg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여 2차 덧술을 하여 밀봉한 다음 10일간
발효시킨다.


증류

⑤ 발효가 끝난 후 술을 거르면 16도 정도의 원주가 얻어 지는데 증류기나 소줏고리를 이용
하여 40도로 증류를 하여 문배주를 완성한다.



이 제조법은 여러가지 자료를 조합하고 자료가 없는 부분은 개인 적인 생각을 덧붙여 만든
제조법으로 민속주 문배주와는 무관합니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구암(具東寅)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