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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비법

[스크랩] 억제 못하는 저질의 섹스

억제 못하는 저질의 섹스


  뇌 세포가 영향을 받으면 고상한 자질과 자제력이 없어진다. 술은 일종의 마취제
같은 것이어서 지성이나 수치심, 극기력이나 조화력 같은 고등 감정이나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물적인 동물 본능이 지배적이 된다. 수감된 죄수의
90%가 술을 탐닉했던 사람이라는 통계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또 판단력이 쇠퇴하며,
신체 반응력이 떨어진다. 도로상에서 일어난 치명적 교통 사고의 10%가 술에 의한
것이라는 통계도 있다.
  술은 이렇게 뇌 속에서도 고차적인 중추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식욕이나 성욕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동물적 관응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수치도 모르고 사랑이라는
고귀한 감정도 없으며, 남녀의 조화도 없고 성능력의 극대화도 없는 섹스가 충동된다.
한 마디로 질과 양이 하찮은 섹스가 고조되는 것이다.
  고상한 감정과 기능이 마비되어 그 결과 질과 양이 하찮은 섹스가 고조되기 때문에
이를 착각 성욕이라고 한다. 사실은 성욕이 항진된 것이 아니라 고차 중추의 마비로
얼핏 보기에 성욕이 강해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상 상태보다
성욕이 쇠퇴된 상태로 진전된 것이다.
  술이 성욕을 도리어 쇠퇴시킨다는 것은 이미 동물 실험으로 극명하게 나타나 있다.
존스 흡킨스 대학 칸트 박사의 수케 실험이 그것이다. 발기 잠복 시간, 및 지속 시간,
사정 잠복 시간 수케의 체중 1kg당 0.5ml, 1ml, 2ml의 알코올 상태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측정한 실험이다.
  그 결과 0.5ml 알코올 상태에서는 발기 잠복 시간이 길어져서 발기가 즉각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반면 사정 잠복 시간은 짧아졌다. 1ml의 알코올 상태에서는 그 정도가
보다 심해졌다. 그리고 2ml의 알코올 상태에서는 아예 발기도 사정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이 실험을 통해 술은 성에 대한 고차적 자제력을 풀고 수치심을 상실케
하여 성욕을 활발하게 하지만, 사실은 성욕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욕을 억제
또는 쇠퇴시키며 성행위 수행 능력을 감퇴시킬 뿐 아니라 장기간의 음주 또는 폭주는
성 기능 장애마저 초래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구암(具東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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