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실 된장의 약효

약처럼 먹는 맛 !...간 기능 되살리는 매실 된장의 약효

 

 우리 몸에 좋다는 된장, 그 된장에 매실의 약효까지 더한다면 ?...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 것이다.

 실제로 세계 제일의 장수국 일본에서는 된장과 매실의 약효를 접목시킨,

 일명 매실 된장이 최고의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놀라운 약효 때문이다.

 만성적인 피로는 물론, 우리 몸의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매실 된장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구성/이은혜 기자

 

 ♥ 피로감 날려버리는 매실된장

 

 신맛이 강한 매실도 매실 된장으로 만들면 맛이 순해진다.

 밥에 얹어서 먹으면 좋다. 매실은 더위에 좋은 식재료이다.

 특히 비타민 B가 풍부해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매실의 신맛은 쿠엔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쿠엔산은 우리들이 식사로 섭취한 영양성분에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충분한 쿠엔산이 체내에 있으면 이 조직이 원활하게 기능해

 몸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반대로 쿠엔산이 부족하면 몸이 처진다거나 피로감이 더해진다.

 

 매실 된장에는 매실의 쿠엔산이 많이 용해돼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매실 된장으로 쿠엔산을 충분히 섭취해 더위 타는 것을

 방지하자.

 

 더위 이외도 간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바로 과음이다. 술을 좋아하고

 평소 간장에 부담을 많이 준 사람은 꼭 매실 된장과 이를 이용한 요리를

 섭취하자.

 

 단, 끊임없는 과음은 효과를 반감시키기 때문에 주량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또한 과음에 한하지 않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간을 일으키기 쉽다.

 이때도 간기능 저하를 초래하므로 매실 된장을 상식한다.

 

 ♥ 다이어트 효과도 짱 !...

 뚱뚱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도 매실 된장은 효과 짱이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매실의 주 성분인 쿠엔산에는 몸에 필요없는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매실 된장을 오랫동안 상식할수록 살이 잘 안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한방에서는 "매실이 3독을 없앤다"고 하여 기(氣), 혈액(血), 수분의 정체를

 억제한다고 보고 있다. 또 혈액을 맑게 해 혈행을 촉진 함으로써 동상과 냉증도

 해소된다. 한편 된장은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의 혈행 촉진작용과 상승효과로 고혈압 개선에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으로 고지혈증도 개선된다.

 매실된장은 평소의 건강법으로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병상이나

 회복 후의 보양식으로도 최적이다. 상큼한 신맛이 식욕을 촉진 하는데다

 매실의 쿠엔산과 된장의 단백질로 인한 회복 촉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소위 오장 중 매실은 간(干)을, 된장은 위장과 신장을 건강하게  

 한다고 한다. 연령과 함께 쇠퇴하는 이 기관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매실 된장이 큰 역할을 하리라 본다.

 

 ♥ 내 몸에 좋은 매실된장 이렇게 만드세요 !...

 

※ 매실 된장 만드는 법 ①

【재료】: 청매실 1kg, 된장 1kg, 각설탕 또는 벌꿀 1kg.

 

【만드는 법】

 1. 청매실을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입구가 넓은 병에 청매실, 된장, 각설탕을

      순서대로 상호 층이 되도록 담고 뚜껑을 덮는다.

 

 3.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완성된다.

 

 ※ 매실된장 만드는 법 ②

【재료】: 청매실 1kg, 된장 1kg, 흑설탕 900g.

 

【만드는 법】

 1. 청매실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는 꼬챙이를 이용해 제거한다.

     이때 꼭지 부분에 남아있던 물기는 치킨 타월로 닦아낸다.

 

 2. 소독한 후 건조시킨 병에 청매실, 된장, 흑설탕을 순서대로 얹는다.

     이것을 3회 정도 반복한다.

 

 3. 뚜껑을 덮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보존한다.

 

 4. 3~4개월 정도 지나면 청매실의 엑기스는 완전히 빠진다.

     이대 청매실을 꺼내고 잘 섞으면 완성 된다.

     완성된 매실 된장은 조금씩 나눠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대로 2년간 보존이 가능하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구암(具東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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