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약이되는 요리 3

[약이되는 요리]부종을 완화시키는 복령두부선

<효능>

복령은 일명 솔뿌리혹이라 불리우는 한약재로서 건조시킨 복령은 이뇨, 소염 작용이 좋아 신장염, 방광염 등으로 인한 부종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재료>
차전자 20g, 택사 20g, 두부 1모, 닭고기 200g, 당근 1/3, 죽순1/4, 표고버섯 3개, 복령 1큰술, 산약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1큰술, 통깨 1/2 티스푼, 달걀흰자 1개, 은행

<만드는 법>
1. 먼저 차전자와 택사를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여기에 두부를 넣어 한소끔 끓여 건져 물기를 뺀후 곱게 으깬다.
2. 닭고기를 곱게 다지고 당근, 죽순, 표고버섯은 가로, 세로 0.3cm정도로 다져 놓는다.
3. 준비된 두부와 닭고기, 야채에 복령과 산약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통깨, 달걀흰자, 소금을 넣고 함께 섞어 고루 주무른 다음 반대기를 지어 찜통에 흰보자기를 깔고 20분 정도 쪄낸다.
4. 식으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파랗게 볶아 껍질을 벗긴 은행으로 장식한다.

<주의사항>
신장이 허약하여 소변이 자주 나오는 데는 쓰지 말아야 한다.

[약이되는 요리]여자에게 좋은 음식-산사경단

<효능>

산사는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히 해 소화불량, 생리통등에 좋다. 이 음식에는 살구씨도 들어가는데 장의 유동작용을 촉진해 변비에 효과가 크고 여성에게 특히 권할만 하다.

<만드는 법>

1. 냄비에 욱이인(산앵두나무씨)과 산사 60g을 넣고 물 8컵을 부어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
2. 찹쌀가루 400g과 산사가루 60g을 섞어 체에 내려 끓여 넣은 욱이인, 산사물로 익반죽한다.
3. 팥고물 1/2컵에 호두 잘게 썬것, 살구씨가루, 복숭아씨 가루를 넣고 소를 만든다.
4. 준비한 반죽을 떼어 소를 넣고 동글게 경단을 빚어 끓는 물에 삶아낸다.
5. 이것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산사가루 20g, 설탕 100g, 계피가루 1/2티스푼, 팥고물 1컵, 참깨 40g으로 만든 고물에 굴려 경단을 완성한다.

<재료>

욱이인, 찹쌀가루 400g, 산사가루140g, 팥고물, 호두 60g, 살구씨가루60g, 복숭아씨가루60g, 계피가루 조금, 참깨 40g, 설탕 100g

[약이되는 요리]맛과 영양·효능만점 복령콩떡

복령콩떡을 만들려면 복령가루 100g, 쌀가루 500g, 여러 가지 색콩 100g, 볶은 소금을 준비한다. 먼저 쌀을 불렸다가 소금간을 해서 빻고, 복령을 섞어 고운 체에 내린다. 이 가루를 주먹으로 쥐어 손바닥으로 톡톡 쳤을 때 깨지지 않을 정도로 수분을 충분히 준다. 색콩은 살짝 쪄서 소금으로 간한다. 찜기에 반죽한 떡가루와 색콩을 켜켜이 담고 쪄내면 복령콩떡이 완성된다.

콩이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콩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도 많지 않다. 콩은 실온에서 산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냉암소에 보관해야 한다. 묵은 콩은 햇콩에 비해 효과가 두 배나 떨어진다. 또 된장이나 고추장, 두부처럼 고온 처리하면 지용성비타민A, D, E, K 등은 대부분 파괴된다. 콩으로 만든 콩마가린, 콩쇼트닝이 도리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사실 콩은 생콩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생콩을 그대로 먹어야 콩 속의 노란 빛을 띠는 이소플라본이 변하지 않고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골다공증을 방지하며, 항암·항지혈·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췌장세포를 증식시키는 트렙신이 만들어져 인슐린 분비가 증가된다.

게다가 항암작용을 하는 피트산과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오직 생콩에서만 얻어진다. 비린내 때문에 생콩을 먹기 힘들지만 참숯 물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생콩을 그대로 먹기 어려우면 75도쯤 되는 약한 불에서 삶아 먹어도 된다.

이 같은 콩의 생리적 효능을 배가시키는 음식이 복령콩떡이다. 복령은 피부를 맑게 하고 기미를 없애며 몸을 가볍게 하는 음식으로 다당류와 유기산, 레시틴,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콩의 성질을 골고루 도와주고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킨다.

자칫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겨울철의 복령콩떡은 맛과 영양, 효능면에서 일석삼조의 건강식이다

출처 : 구암등산카페

글쓴이 : 구암(具東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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